쿠웨이트 아흐마디에 위치한 사막골프장을 가다.

 

2007년부터 대회 사진이 걸려 있었다. 개장일은 언제인지 모르겠다.

 

 

 

 

 

1번 홀에서 바라 본 클럽 하우스

 

전반 1번 홀이 시작되는 곳, 왼쪽으로 걸어 가면 티잉 그라운드가 나온다. 

 

 

쿠웨이트는 세 곳에 골프장이 있다. 첫번째 가본 곳은 와프라에 위치한 쿠웨이트 인터네셔널 골프클럽으로 관리를 하지 않는 골프장이지만 천연 잔디에서 연습할 수 있는 연습그라운드가 그나마 위안이 되는 곳으로 Boucher 구입하면 12KD 금액으로 9홀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그 다음에 가 본 곳은 사하라 골프장으로 경마장, 사격장과 같이 위치해 있으며, 잔디로 조성되어 있고 연습 그라운드도 훌륭한 곳으로 Boucher 기준으로 25KD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을 동반하지 않고 그냥 가면 전기 카터 포함하여 50KD, 한화로 18만원 정도 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일 라운딩한 곳으로 매트를 가지고 카터를 직접 끌고 18홀을 다녀야 하는 아흐마디에 위치한 사막 골프장이다. 18홀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전장도 꽤 길었다. 하지만 라운딩하는 한국인들이 제법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린이나 페어웨이나 모두 관리를 포기한 듯하다. 어쨌던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 있는 사막골프장을 회상하며 플레이하였는데, 페어웨이 양쪽으로 온통 OB 말뚝이 박혀 있어서 페어웨이가 너무 좁아 보였다. 이 지역은 Kuwait Oil Company 직원들이 거주하는 곳이라 좁은 구간에 무리한 코스 디자인을 한 것 같다.

 

티샷을 한 공은 예상보다 더 많이 굴러 갔다. 그리고 그린을 맞은 볼은 그린을 넘어가 버린다. 따라서 좁은 페어웨이와 볼의 구름을 고려하면 좋은 스코어를 내기위해서는 네가지를 고려하고 플레이 하면 될 것 같다.

 

첫째, 티샷은 우드나 유틸리티 클럽으로도 충분하다. 양쪽으로 박혀 있는 OB 말뚝 안쪽에 페어웨이에 볼을 떨구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몇 홀은 드라이버 티샷을 해야 하지만.

 

둘째, 그린 공략은 한 클럽 짧은 클럽으로 평상시 스윙을 한다. 짧은 클럽이라고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셋째, 그린 주변에서는 볼이 예상보다 많이 굴러 가기 때문에 홀 컵과 5미터 정도 앞에 볼을 안착 시킨다.

 

넷째, 퍼팅할 때에는 라이를 무시하고 과감하게 퍼팅한다. 물론 몇 홀은 라이를 먹기도 했다. 하지만 크지 않다.

 

 

 

티잉그라운드는 시멘트 Paving 위에 타이어를 잘라서 엮어 놓았다.

 

 

그린이다. 그냥 진흙 가루를 뿌려 놓았다.

 

 

티샷을 하고 난 뒤에서 아스팔트 포장된 길을 따라서 페어웨이로 걸어 간다.

 

 

간 혹 보이는 Gas 불출구?

 

 

모래 벙커인데, 벙커 안에는 풀이 무성하다. 벙커 턱은 아스팔트로 약간 입혀 놓았다.

 

 

늘 집이 없어서 천연 그늘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관리를 포기한 듯, Shelter에는 지붕도 없고.....

 

 

 

 

 

 

1번 홀 티잉 그라운드 아니 티잉 콘크리트 그라운드

 

 

아스팔트 길을 따라서 페어웨이로 걸어 간다.

 

 

버디 하나는 잡았다. 그린에 진흙 가루를 입혀 아니 뿌려 놓았다.

 

 

황량한 골프장 전경 - 1

 

 

 

양들이 우리를 지켜 보고 있다. 양 갈비를 좋아 하는데...  흠...

 

 

순진한 양들 - 1

 

 

순진한 양들 - 2

 

 

티잉콘크리트 옆 Shelter에서 스마트 폰하고 있는 양치기 소년 아니 아저씨... 모자에는 I Love Kuwait가 적혀 있다.

양치는 일에는 신경을 안 쓰고 있다. ㅋㅋ

 

 

황량한 골프장 -2

 

 

가끔씩 보이는 나무와 초록 잎사귀

 

 

 

 

 

 

황량한 골프장 -3

 

 

그린 뒤로는 모스크가 보인다.

 

 

 

 

내 똥강아지들...  한국에서 중국과 사우디를 거쳐서 쿠웨이트까지 왔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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